카테고리: 5. Thoughts 단상들

뜨개질 단상

deinekim 2018년 2월 27일 2 Comments 5. Thoughts 단상들 , , ,

* 사진은 지난 여름 완성한 코바늘 모티브 블랭킷. * 지난 여름 이후 뜨개질에서 손을 놓고 있긴 하지만, 예전부터 좋아했던 일 중 하나이니 단상을 적는 것을 이해 바랍니다.^^ 처음으로 뜨개질을 시작한 것은 언제였을까? 너무 옛 기억이라 정확하진 않지만, 아마도 초등학교 저학년 때였던 것 같다. 미미 인형에게 옷을 입혀주고 싶어서 짜투리 실로 그야말로 완전히 네모지게 떠서 몸통에만 […]

개띠에 태어난 나의 운명에 감사를…

deinekim 2018년 2월 19일 No Comments 5. Thoughts 단상들 , , , , , ,

지난 주에 음력 설도 지냈으니 이젠 양력으로도 음력으로도 빼박 2018년이 되었다. 올해는 육십갑자로 무술년 개띠해이다. 황금개띠해라고 한다. 일단 금이 들어간걸로 보아 뭐가 좋아도 더 좋은 해려니 하고 있다. 이렇게 장황하게 서설을 푸는 이유가 있다. 바로 내가 개띠이기 때문이다.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개띠해라고 딱히 좋은 일이 생길 일은 없다. 개띠해에 내가 개띠임을 생각하는 것은 그저 나를 한번 […]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

deinekim 2018년 2월 17일 No Comments 5. Thoughts 단상들 , , ,

호랑이는 죽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다. 죽은 호랑이 전부가 가죽을 남기는 건 아닐테고, 죽은 사람들이 다 이름을 남기는 것은 아니겠지만, 어느 면에서는 맞는 말인 것 같다. 내가 자주 다니는 주택가 길에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그래도 일단 인식하게 되면 특별해 보이는 대리석 명패가 벽에 붙어있는 집이 있다. 당시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 […]

성공은 세 글자를 갖는다.

deinekim 2018년 2월 15일 No Comments 5. Thoughts 단상들 , , , ,

(* 사진은 독일 바이마르에 있는 괴테와 쉴러의 동상)   얼마 전 한 모임에 갔다가 격언 하나를 배워왔다. 무려 독일의 그 유명하신 괴테가 한 말이라고 했다. “ Erfolg hat drei Buchstaben. T U N” -성공은 세 글자를 갖는다. 행 하 다. ( tun은 영어로치면 do 에 해당하는 동사) 하고 싶은 일은 여전히 많지만 예전에 비하면 몸이 […]

대기만성인가? 만기대성인가?

deinekim 2018년 1월 31일 No Comments 5. Thoughts 단상들 ,

대기만성인가? 만기대성인가? 물론 대기만성(大器晩成)이 맞는 말이지요. 그런데 요즘 들어 만기대성도 맞는 말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주 아주 오래전 일이예요. 한국에 살 때니까 최소 20년도 넘은 기억이죠. 좀 있어 보이는 걸 좋아하는 저는 예전에도 속담이나 사자성어를 섞어가며 이야기하는 걸 좋아했지요. 그때도 어떤 이야기 끝에 ‘대기만성’이라는 말을 제가 썼습니다. 그랬더니 대화하시던 분이 ‘만기대성’이라고 하시더군요. 예나 지금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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