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그림일기 책 상상 표지

오늘의 그림일기 주제는 나의 그림일기 책이 출간된다고 상상하면서 ‘표지그리기’

시간이 많지 않아 떠오르는 그대로 그렸다.

색칠도 못하고….

 

그런데 그런 날이 올까? 

나의 그림일기 책이 출간되는 날이?

상상만으로도 뿌듯하다.

아, 물론 지금 그림과 글쓰기 실력으로는 부끄러울것 같고…ㅎㅎ

 

그림도구 : Procreate

“Byzantine Head” 따라그리기

오늘의 그림일기 주제는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그리기.

 

나는 화려한 장식을 더하여 사람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다. 

스스로 그리기엔 아직 역부족이라, 오늘도 Mucha의 그림을 따라 그렸다. 

 

원작은 1897년작인 “Buzantine Head: Blonde”.

 

자꾸 자꾸 따라 그리다보면 언젠가는 나도 아름다운 사람을 그릴 수 있을까? 

 

그림도구 : Procreate

추억 그리기

예전 추억을 꺼내어 보았다.

 

2012년 가을. 

우리 가족끼리 바닷가에 놀러갔을 때 찍은 사진을 따라그렸다. 

 

아이도 작고 어리고, 나도 지금보다는 젊었을 때.^^

장난기 가득한 아이의 어릴 때 사진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다시 옛날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해도, 돌아갈 마음은 없지만,

옛날 여행 사진을 들추어 보면서 기억을 떠올리는 일은 

언제나 행복한 느낌을 준다. 

 

과거는 언제나 아름다운 법이니까. 

 

그림도구 : Tayasui Sketches

그림일기 세 달.

매일 그림일기 세 달.

 

아침에 일어나 커피 한잔을 마시고, 혹은 자기 전 맥주 한 캔 마시고,

이렇게 소파에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 랩트레이 위에 아이패드를 올리고

그림을 그리고 짧은 글을 썼다. 

 

그림에 중점을 둬야할 지 일기에 중점을 둬야할 지 몰라 갈팡질팡했다. 

그림도 잘 그리고 글도 잘 쓰고 싶었지만 한정된 시간에 둘 다에 신경쓰기는 어려웠다. 

솔직히 아직도 모르겠다.

나의 그림일기는 그림그리기일까 일기쓰기일까.

 

고민은 여전하지만 그림일기를 그리고 쓴 시간은 최근에 내가 가장 의미있게 보낸 시간들이다. 

 

그림일기를 시작할 때 단발이었던 내 머리는 그 사이에 묶을 수 있을 정도의 머리길이가 되었다.

나도 모르는 새 조금씩 자라난 머리카락처럼,

그 사이 나도 나를 들여다 볼 수 있을만큼 조금은 성숙해졌을까. 

 

그림도구 : Procreate

아름다움에 대하여

 

오늘의 그림일기 주제는 아름다움에 대하여.

 

시간이 촉박하여 그림그리기에 시간을 많이 쓰지 못하고,

평소에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을 그냥 텍스트로 적음. ㅠㅠ

 

그림도구 : Procre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