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늘 원형 모티브 연습 중

요즘 몸 컨디션이 좀 많이 별로예요.ㅠㅠ

그래서 그런지 도통 머리 쓰는 일을 할 수가 없네요.

머리는 안 돌아가는데, 손을 움직이고 싶을 때 내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바로 작가님들 책보고 따라 만들기.

지난 주말부터 Nicky Epstein 님의 책 “Crocheting on the edge” 에 실려있는 원형 모티브들을 하나씩 따라서 뜨고 있습니다.

원래는 두꺼운 실로 떠서 겨울에 몸에 두르는 큰 숄을 만드는건데, 저는 레이스실로 떠서 부엌 커텐을 만들어볼까, 생각 중입니다.

어차피 컨디션이 별로라 빨리는 못 뜨고 쉬엄쉬엄 완성할 생각입니다.

모티브 패턴들이 참 예뻐요. 몇 개씩 완성되는대로 사진찍어 올려볼께요~


코바늘로 뜬 가방 (2)

handmade crochet bag, 2019, cotton, acrylic and polyamide yarn, 30*12(bottom)*30(height)cm

가방을 하나 더 떴어요.

완성한지는 꽤 되었는데, 저의 게으름 + 안 좋은 건강상태로 이제서야 업데이트 합니다.

현재 제가 제일 많이 애용하는 최애 가방입니다.

handmade crochet bag, 2019, cotton, acrylic and polyamide yarn, 30*12(bottom)*30(height)cm

지난번 가방과 디자인은 같아요.

사슬뜨기, 짧은뜨기만 할 줄 알면, 누구나 뜰 수 있는 초간단 디자인입니다. ^^

가방끈을 지난번 가방보다 좀 더 길게 했는데….

보기에는 어떨지 몰라도, 키 작은 제가 들기에는 가방끈이 짧은 게 훨씬 편하네요. ㅠㅠ

handmade crochet bag, 2019, cotton, acrylic and polyamide yarn, 30*12(bottom)*30(height)cm

가방 만들기에서 제일 어려운 작업이 바로 지퍼달기가 아닌가 싶어요. ㅠㅠ 재봉틀로 드르륵 박을 수도 없고 ㅠㅠ

안감은 실 색깔과 깔맞춤을 해봤어요.

다행히도 집에 회색이랑 핑크 스트라이프 천이 있더라구요. ㅎㅎ

handmade crochet bag, 2019, cotton, acrylic and polyamide yarn, 30*12(bottom)*30(height)cm

한 동안 아프다고 아무 일도 못했는데, 이제 슬슬 다시 작업을 재개해 보아야겠습니다.

코바늘로 뜬 바구니 (8)

handmade crochet basket, 2019, cotten yarn, 16.5*16.5*12cm

바구니를 여덟개나 떴네요.

이 정도면 중독 수준.

집에 실이 많이 남아있으므로, 더 뜨게 될 것 같습니다. ^^

집 안에 바구니는 다다익선(多多益善) 이라. ㅎㅎ

handmade crochet basket, 2019, cotten yarn, 16.5*16.5*12cm
handmade crochet basket, 2019, cotten yarn, 16.5*16.5*12cm

코바늘로 뜬 바구니 (7)

handmade crochet basket, 2019, cotten yarn, 17*17*12cm

일곱번째 코바늘 바구니를 떴습니다.

요즘은 바구니 뜨는 게 너무 재밌어요.

아무리 많이 만들어도 집 안에 자잘한 물건들은 늘 넘쳐나니까 뭐든 담아두게 됩니다. 활용도가 높아요.^^

handmade crochet basket, 2019, cotten yarn, 17*17*12cm
handmade crochet basket, 2019, cotten yarn, 17*17*12cm

인터넷으로 겹짧은뜨기 뜨는 법을 배워서 활용해 봤어요. 튼튼해서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