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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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에라자드가 아니라서 다행이야
글쓰기 시작 나흘 만에 글감이 고갈되었어요. 글쓰기 연습할 때 제일 어려운 문제가 글감이라더니 정말 그러하네요. 일상에서 글감을 찾는다고 하면, 뭐가 있을라나. 오늘 한 일을 떠올려 봅니다. 언니와 전화로 여행계획 세우기. “아르센 뤼팽”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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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맹이 되지 않기
숫자맹 혹은 계산맹이 뭔지 아시나요? 숫자를 보면 정신이 멍∼ 해지고, 계산하려고 하면 머리가 막 아파지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 아닐까요? 인터넷에서도 그 정의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는 걸로 보아서 널리 쓰이는 말은 아닌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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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은 진심은 전해지지 않는다 – 카렐 차페크의 “호르두발”을 읽고
줄거리만 본다면 전형적인 막장 드라마이다. 돈 벌러 외국에 나갔던 남편이 8년 만에 돌아온다. 그러나 그는 아내와 딸로부터 환영받지 못한다. 아내는 그 사이 그 집 머슴과 내연관계가 되었기 때문이다. 동네 사람들은 그 사실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