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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 감독의 “잘 돼가? 무엇이든”을 읽고
*2020년 10월 24일에 쓴 글임. 이 글은 독후감이 아니다. 내가 왜 이 책을 읽게 되었는가에 대한 글이다. 지난 3월 친구의 추천으로 정세랑 작가의 <보건교사 안은영>을 읽었더랬다. 너무 너무 너무 재밌어 큭큭큭대며 읽었던터라, 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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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흐르지 않는다”를 읽고
*2020년 10월 21일에 쓴 글임.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를 읽고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가득하지만, 그래도 재밌게 읽었다. 시간이 실재로 흐르는지 흐르지 않는지는 우리가 일상의 삶을 사는데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지구에서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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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 과학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를 읽고
*2020년 10월 18일에 쓴 글임. <시간여행, 과학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를 읽고 요즘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드라마 <앨리스>를 재밌게 시청중이다. 이번 주 에피소드에서는 현재의 박진겸 형사와 윤태이 교수가 10년전 과거로 시간이동을 하여 고등학생 박진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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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가 하고 싶은 말”을 읽고
*2020년 10월 16일에 쓴 글임. <빨간 모자가 하고 싶은 말>을 읽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동화를 소재로 한 글이다. 중간 중간 들어있는 삽화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읽기 시작했는데, 내용도 공감되는 점이 많았다. (리디셀렉트로 읽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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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사는 소녀”를 읽고
*2020년 10월 14일에 쓴 글임. 밀레니엄 시리즈의 6번째 책, <두 번 사는 소녀>를 읽었다. 나를 추미스의 세계로 인도해 준 시리즈였기에 애정이 깊었으나, 6권을 다 읽고 나서는 역시나 내가 매몰비용의 오류에 빠졌었구나 싶었다. 스티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