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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ky Krumlov, Czech

    2022년 7월에 그린 그림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 옛날 여행사진들 뒤적이다가 언니랑 2016년 함께한 여행사진들을 찾았다. 그 중 첫 날 방문했던 도시 체스키 크룸로프의 풍경을 그려보았다. 아마도 앞으로도 당분간은 2016년 여행했던 곳들을 그려볼 것 같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한게, 그 당시에는 여행사진 속 나를 보면서 ‘왜 이렇게 늙어보이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그 때 사진을 보니 되려 젊어 보인다는 것. 내가 그 사이 더 나이가 들어서 그렇겠지만…^^   한 십년 쯤 지나서 보면 오늘의 내 사진도 젊어 보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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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ke Bled in Slovenia

    2022년 7월에 그린 그림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 2018년 엄마와 함께 여행했던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 그 때 나는 감기몸살로 몸이 많이 아팠었다.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서 천근만근인 몸을 끌고 배를 타고 호수 관광을 가야만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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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lm Riverside Park, Weimar

    2022년 7월에 그린 그림 독일 바이마르 일름강변 공원 2017년 바이마르 여행사진을 보고 그린 그림. 그 때 바이마르에 다녀온 이후 독일이 사랑하는 대문호 괴테에 나도 푹 빠졌더랬지. P.S. 사진에는 사이프러스를 포함한 여러나무가 있었지만, 사이프러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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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House near Frederiksborg castle in Denmark

    2022년 7월에 그린 그림 덴마크, 프레데릭스보르 성 근처에 있던 집 2018년 덴마크 여행 중 찍었던 사진을 참고해서 그림을 그렸다.  아름다운 프레데렉스보르 성도 그려보고 싶었지만,  일단은 워밍업으로 근처의 작은 집을 선택했다. 이 집이 성의 부속 건물인지, 아니면 독립된 개인의 집인지 그건 잘 모르겠다.   주차장에서 내려 프레데릭스보르 성을 향해 가던 중 이 곳을 발견했다.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동화스러운 풍경이어서 잠시 멈추었다. 오래되어 보이는 집, 풍성한 나무들, 작은 호수….  하얀 옷을 입은 디즈니풍 할머니 요정이 집안에서부터 날개를 펼치며 날아서 밖으로 나온다고 하도 하나도 이상할 것 없어보이는 정경. 그림을 그리는동안은 2018년 여름으로 돌아가 내가 이 곳에 머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7월인데도 너무 추웠던 날씨, 게다가 비까지 내렸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