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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아래를 보자
(사진은 며칠 전 산책 중 골목길에서 찍은 것임.) 유럽에는 돌길이 많다.물론 보도 블럭이 깔린 길도 많긴 하지만… 그 옛날 로마시대 도로들도 돌로 포장이 되었었다는데, 아마도 그 전통이 남아서 그런가.아니면 마차를 이용하면서 도로 포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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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 책의 유익함
빌린 책을 지금 쌔가빠지게(!) 읽고 있다. 하나는 빌린 지 한달되었고. 하나는 보름도 넘었는데, 그저께서야 책을 펼쳤기 때문이다. (왜 진작 읽지 않았을까, 빌린 책부터 읽자는게 내 주의였는데…. 이것도 늙음 증세인가) 도로 가져다줘야 할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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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망했다고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남아있는 나날”을 읽고
“이번 생은 망했다”라는 말이 유행이다.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 자신의 현 상황에 대한 자조 섞인 농담일 것이다. 농담이라고는 해도 “이생망”이라는 말이 하도 널리 쓰이다 보니 하나의 사회현상처럼 보인다. 그런데 도대체 ‘망한 생’이라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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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사랑니
-사진은 아들이 직접 그린 자기 카톡 프로필 사진-위 사진과 울 아들의 개인사가 언급된 이 내용은 아들의 허락 하에 올리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아들이 사랑니를 뽑았다.사랑니는 어른이 되어야 나는 줄 알았는데, 이제 중 3인 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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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블로그 글쓰기
-사진은 지난 주말 이태리 식당에서 먹은 해물 스파게티-블로그를 하다 보니 이런 소소한 사진도 다 찍게 됨. (사진은 글 내용과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ㅎㅎ) 블로그에 글을 매일 업데이트하기 시작한지 일주일이 지났다.블로그 갱생시키겠다고 작심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