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view 감상문

    참을 수 없는 경어의 복잡함

    초판 출간 20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켄슈타인을 다시 읽었다. 몇 년전에 1831년 판을 번역한 열린책들 버전을 읽었으므로, 이번에는 1818년 초판본을 옮겼다는 문예출판사 버전을 읽었다. 그런데, 이게 처음부터 완전히 다른 책을 읽는 느낌이었다. 열린책들은 월턴이 손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