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ccidental Encounter

Animation / 2021

오프닝부터 엔딩 크레딧까지 넣어서 만든, 나름 장편(? 48초 ㅎㅎ) 애니메이션입니다. 

음악은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에서 다운 받아서 사용했고요, 

음악과 장면을 맞추려고 신경 좀 썼습니다. 

배경이 없어서 그나마 수월하게 작업했네요.

스토리보드, 가편집본 제작, 캐릭터 만드는 데 약 1주일.

(지난 2월에 여기까지 하고는 진이 다 빠져서  그 이후 작업에 엄두가 안나서 한참 두었다가 지난주에 다시 시작했어요.)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로 각 씬에 필요한 그림들 그리고 애프터이펙트로 애니메이션 작업하는데약 1주일 정도 걸린 거 같아요. 

48초에 배경없는 애니메이션도 이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나중에 배경도 넣고 시간도 한 5분정도 늘리게 되면….

천년 만년 작업 해야겠죠?

초보 취미 애니메이터의 허접 애니메이션이지만 재밌게 봐주시고….

50대 아줌마의 별난 취미생활… 지치지 않게 응원 좀 해주세요^^

테셀레이션 퀼트 작업 중 (2)

작년 6월에 찍은 사진인데, 게으름 때문에 이제서야 업데이트 합니다.

2019년에 시작한 테셀레이션 퀼트를 2020년 여름이 되어서야 겨우 퀼트탑까지 완성했습니다.

여기까지 만들어 놓고, 아직까지 손 놓고 있는 중입니다.

손으로 퀼팅을 할까 생각 중인데….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아무래도 몇 년은 더 소요될 듯… ㅜㅜ

A man reading a book

Rotoscoping Animation / 2021

예전에 찍어 둔 영상을 기반으로 Rotoscoping Animation을 만들어 봤습니다.

8초짜리 만드는데 총 64장의 그림을 그리느라 약간 지루한 것이 ….

저의 적성에는 잘 안 맞았다는….^^

하지만 포토샵의 타임라인 기능을 배울 수 있는 아주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

Walk Animation

Walk Animation / 2021


작년 겨울부터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생겨서 겨울 내내 열심히 인터넷으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많이 부족한 상태이지만 지난 3월부터는 그 결과물이 나오기 시작했고요…

이건 그 중 하나입니다.

차근차근 업데이트 해 볼께요.

우선, 스토리는 없고 계속 걷기만 하는 걷기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봤습니다. ^^

제작툴은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와 애프터이펙트를 사용했습니다.

초보 취미 애니메이터의 애니메이션.

부족하지만 응원 부탁드려요.^^

“매핑 도스토옙스키”를 읽고

*2020년 11월 19일에 쓴 글임.

며칠 전 <미성년>을 읽음으로써, 도선생님의 5대 장편 읽기 미션을 완수했다. 

이제는 나도 도선생님의 팬임을 자처할 수 있을 거 같다. 

기쁘다. 그래서 이를 기념하고자 도 선생님 관련 책을 또 읽었다.

제목은 <매핑 도스토옙스키>.

노문학자인 저자가 도스토예프스키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거쳐간 장소들을 직접 다니며 기록한 여행기인데, 여행기 형식이긴 하지만, 실상 더 중요한 내용은 도선생님의 삶과  그의 문학작품에 대한 해설이다. 

도 선생님은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베리아, 독일, 스위스, 이태리 등 참으로 여러 지역을 거치며 살았다. 

거주한 곳만 많은 것이 아니라 처녀작인 <가난한 사람들>부터 마지막 작품인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사이에 어마어마하게 많은 작품들과 칼럼 등을 썼다. 

돈이 없어 저작권을 다 넘길 지경에 이르러, 초인적인 정신으로 26일만에 쓴 소설부터, 3년이 넘는 기간동안 준비해서 집필한 작품도 있고. 

이 책을 읽고 나니, 도선생님의 초기작들도 차근차근 읽어봐야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생긴다. 

단, 도 선생님이 1821년 생 이시라서, 내년이 되면 탄생 200주년이 되고, 그러면 나 나름대로 200주년을 기념해야 하니까, 초기작 읽기는 지금은 좀 참고, 내년부터 하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