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주 좋아하는 이야기.
페터 슐레밀의 기이한 이야기(Peter Schlemihls Wndersame Geschichte) 중 한 장면을 그려보았다.
그림자는 팔았지만 영혼은 팔지 않은 사나이.
하지만 그림자가 없어 사회에 받아들여지지 못한 그는 한 걸음에 7마일씩 걸을 수 있는 장화를 신고, 세계를 다니며 자연을 연구한다.
한 걸음에 7마일을 걷는 술레밀을 표현하느라 다리는 길게….
땅은 접혀서 짧아지는 듯 그렸다.
그림도구 : Procre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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