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그림일기 주제는 아이처럼 그리기.
아이처럼 그리려면 무엇을 어떻게 그려야할까 생각하다가
나의 초등학교 때를 떠올려보니
체육시간이었던가 쉬는 시간이었던가 꼬리잡기 하던 기억이 나고
아, 놀이 이름이 뱀꼬리잡기 였었나? 하다가
서로 꼬리를 물려고 하는 뱀 이미지가 연상되고
어느새 나는 뱅글뱅글 도는 두 마리의 뱀을 그리고 있었고
그래서 오늘 그림은 이렇게 완성이 되었다.
순전히 머리 속에 그려진 이미지만 가지고 그린 그림이라
안에 내포된 의미같은 건 없다.^^
그림도구: Tayasui Sket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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