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범부채
오늘도 제주 에코랜드에서 만난 꽃을 그렸다.
초록과 주홍빛의 대비가 눈에 충격을 주어, 내 눈을 못 떼도록 한게 틀림없다.
그러니까 꽃알못인 내가 사진을 다 찍어두었겠지. ^^
그림을 다 그릴때까지도 꽃이름은 당연히 몰랐고, (나는 꽃알못이라니까요 ㅠㅠ)
꽃이름 앱으로 검색해서 알아낸 이 꽃의 이름은 애기범부채였다.
이름도 생소하다.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던 이름. 애기범부채.
며칠 째 꽃그림을 그려서인지, 오늘은 좀 수월하게 그렸다.
(그림그리는 게 수월했다는 게 아니라, 그림 앱의 레이어 사용법 등에 익숙해졌다는 의미입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자꾸만 꽃잎 나뭇잎이 그리고 싶어진다. ^^
그림도구 : Procre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