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ciliengärten, Berlin
2022년 6월에 그린 그림입니다.
베를린 체칠리엔 가르텐
보통은 집 근처에서 산책을 하지만,
가끔은 집에서 좀 떨어진 곳으로 산책을 가기도 한다.
구글맵을 켜서 녹지가 보이면, 그곳을 산책 목표로 한다.
그렇게해서 다녀온 체칠리엔 가르텐.
공원처럼 큰 녹지는 아니고, 이름처럼 딱 정원규모인 곳.
가운데 잔디가 넓게 자리를 잡고 있고, 주변에 나무들과 꽃들이 심겨져 있어,
시야가 막히지 않고, 초록잔디와 하늘을 같이 볼 수 있어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렇게 그림으로 다시 그리면 그 때의 풍경과 내 마음상태가 떠오르면서,
비록 내 그림은 흑백이지만 푸른 마음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