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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색 스웨터
오늘은 며칠 전 장만한 겨울 스웨터를 그려보았다. 이렇게 두꺼운 옷은 불편해서 잘 안입기는 하는데, 노랑색이 너무 노랑 노랑하고 예뻐서 샀다. 세일품목을 또 세일한다는 상점의 호객행위에 혹 하기도 했고.^^ 편물을 잘 그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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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
오늘부터 아기 예수님 탄생을 기다리는 대림절(Advent)이 시작된다. 오늘은 이를 기념하여 크리스마스 트리를 그려보았다. 어제 우리 동네 큰 길들은 쇼핑하는 사람들로 가득찼었다. 가게들도 일부 세일을 하는데다가, 사람들은 집안 장식할 소품도 사고, 대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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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KAME”
그림일기 4기가 시작되었다. 오늘은 며칠전에 방문했던 베이커리 “KAME”의 한 장면을 그려봤다. 일본식 빵집으로 내가 아는 한은 베를린에서 갓 구운 팥빵을 사 먹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집에서 멀어 자주 가지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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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세 달.
매일 그림일기 세 달. 아침에 일어나 커피 한잔을 마시고, 혹은 자기 전 맥주 한 캔 마시고, 이렇게 소파에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 랩트레이 위에 아이패드를 올리고 그림을 그리고 짧은 글을 썼다. 그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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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 그리기
오늘은 그냥… 특별한 이유도 없이 장미를 너무 너무 그려보고 싶어서 한번 그려봤다. 집에 장미가 있을리가 없으므로, 인터넷에서 장미사진 몇 장 골라서, 그 사진들을 나름대로 조합한 후 따라 그렸다. 꽃을 잘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