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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셀 도큐멘타 14) Parthenon of Books
이번에도 카셀 도큐멘타에서 만난 작품을 소개해 볼게요. 도큐멘타 행사의 주 전시장인 프리데리치아눔 (Fridericianum)건물 맡은 편, 프리드리히 광장에 엄청나게 큰 구조물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그 구조물은 바로 아르헨티나 작가인 Marta Minujin의 대형설치 작품 “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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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셀 도큐멘타 14) Check Point Sekondi Loco
(*이번 주부터 포토 에세이 과정을 등록해서 하고 있는데요, 거기에 올린 글들 블로그에도 올려봅니다.) 최근에 찍은 사진이 별로 없어서 당분간은 예전에 찍어둔 사진들을 가지고 글을 써 보려고 해요. 작년 가을에 독일 카셀에서 5년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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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운명으로 달아나라”를 읽고
오늘 소개 하고 싶은 책은 로쟈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하신 이현우 님의 <너의 운명으로 달아나라>입니다. 어제 밤 자기 전에 다 읽었는데, 다 읽고 내가 한 말이 “이 책 읽기 잘 했어.”였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니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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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할 수 없는(Unvergleichlich)
제가 참석하고 있는 모임 중에 비정기적으로 모이는 박물관 수업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그 모임에서 베를린 보데 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특별전에 다녀왔어요. 전시회의 제목은 “비교할 수 없는(Unvergleichlich, Beyond Compare)”이었고, 이 전시의 특별함이 있다면 아프리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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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을 읽고
오늘은 지금 막 다 읽은 책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생화학자이자 서울시립과학관 관장님이신 이정모님이십니다. 이 분을 처음 알게 된 건 <판타스틱 과학책장>이라는 책 덕분이었는데, 글이 얼마나 재밌는지 생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