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글릭의 타임 트래블”을 읽고
*2020년 11월 9일에 쓴 글임.
<제임스 글릭의 타임 트래블>을 읽고
부제에 붙은대로 과학, 철학, 문학, 영화 등등에서 보이는 시간여행에 관한 이야기이다.
정보가 너무 많아서 읽어도 기억을 못한다.
사실 이 책은 작년에 한번 읽었고, 이번에 다시 읽은 건데, 완전히 새로운 책을 읽은 기분이 든 데다가…. 두번을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책 내용은 벌써 망각의 강을 건넜다.
그래도 미덕이 있으니, 이 책을 읽고 나면,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다른 책들을 마구 마구 읽고 싶어진다는 것이다.
첫번째 읽은 후에는, H.G.웰스의 <타임 머신>이 너무 궁금해서 바로 읽었는데, 내가 기대한 것 이상으로 재밌고 흥미로웠던 기억이 있다.
두번째로 읽고 나서는 바로 보르헤스의 <단편들>과 <알레프>를 구입했다.
로버트 하인라인이나 아이작 아시모프의 책들도 읽어보고 싶은데, <타임트래블>에서 소개하는 책들은 이북으로 구입하기가 어려워 일단은 미뤄두기로 했다.


